안녕하세요. 요즘 명절에 성묘하는 집이 적어졌지만 그래도 아직 전통문화를 지키는 분들도 많아요. 저도 어렸을 때는 명절마다 꼬박꼬박 다녀서 기억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성묘 음식>에 대해 소개하면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꼭 준비해야 할 주과 뽀해 4가지와 함께 피해야 할 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성묘 음식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보통 성묘 음식은 차례 음식에 비해 매우 간단하게 준비하고 전통적인 방법에 따르면 주과의 포혜에 따라 만드는 것이 기본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를 따르지 않고 살아가면서 즐겨 먹던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산소에 별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면서 간단히 지내는 제사라고도 하고 산소 차례라고도 불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를 진행할 때 꼭 필요한 필수요소인 주과포혜에 대해 알아보려고 준비해봤어요 🙂 술(=술)
먼저 성묘 음식에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술(=술)’인데 보통 제사 때 올릴 술을 준비해 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이곳에 준비하는 술은 백화수복 막걸리 소주 등 다양하고, 우리 집에서도 제사를 지낼 때는 여러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제사를 지낼 때는 보통 백화수복으로 준비하는 경우도 많은데 역시 정해진 것은 아니니 상황에 맞게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과(= 과일)
또 제사 음식을 준비할 때는 ‘과(=과일)’를 빼놓을 수 없는데, 역시 주과포해 중 과는 과일을 뜻합니다.
과일도 제사나 차례를 지낼 때 준비하던 것과 똑같이 준비하면 성묘 음식이 되는데, 여기에는 보통 대추/밤/곶감/배/사과/귤/참외/수박 등을 준비하는 편입니다.
다만 이때 복숭아는 피해주셔야 하는데 귀신들이 싫어하는 과일이라고 불리기 때문에 제사상에는 절대 올리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건어물(=건어물)
이어서 성묘 음식을 준비할 때는 “뽀(=육포)”도 함께 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주과포혜 중 포에 해당하며 주로 황태포/북어포 등을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 여기서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육포를 준비하실 수도 있으니까 상황에 맞게 준비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생전에 좋아하셨던 음식이라든가 아니면 산소 순서 이후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헤(= 식혜)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준비하기 좋은 주과포혜의 음식 중 하나인 ‘혜(=식혜)’입니다.
예전에는 성묘 요리로 식혜를 직접 담가 준비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또 보통 쌀로 절인 것을 사용하는데, 이것도 종류가 크게 관계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제사를 지낼 때는 보통 건더기가 많이 들어있는 것을 사용하는 편인데 이것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지금까지 성묘 음식으로 준비해야 할 주과포혜, 그리고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요즘은 상황에 맞게 준비해서 생전에 좋아하셨던 음식이 주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혹시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해봤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제사 음식을 추천해 드리면서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제사 음식을 조사하다
기성사의 상차림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은 제사를 쉽게 지내는 집이 많아졌지만 제가 어렸을 때는 명절이면 며칠씩 전부…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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