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에 대해서…
당뇨병~무서운 합병증을 유발하는 당뇨병은 혈액 속에 당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액 속 당이 많아지는 이유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기능 저하로 인한 것입니다.
인슐린은 음식으로 섭취한 포도당을 근육 세포에 전달하여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호르몬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슐린이 포도당을 세포에 전달하지 못하게 되면 에너지로 소모되지 않는 포도당이 혈액 속을 떠돌게 됩니다.
혈액 속에 포도당이 많아지면 췌장은 인슐린이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됩니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인슐린 기능이 저하되고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며 소모되지 않은 포도당이 혈액 속에 떠서 혈당을 높입니다.
건강한 일반인은 적은 인슐린으로도 혈당 조절이 가능하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인슐린이 더 많이 필요하고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아 당뇨병이 발생합니다.
일반 당뇨병 진단 기준은 공복 혈당과 식후 2시간 혈당으로 진단합니다.
당뇨진단기준 당뇨진단기준(단위mg/dL) 당뇨 진단 시 8시간 이상 금식 후 공복혈당을 측정하고 식후 2시간 경과 후 식후혈당을 측정합니다.
정상 공복혈당 100 미만 식후 2시간 혈당 140 미만 당뇨병 전단계 공복혈당 100~125 식후 2시간 혈당 140~199 당뇨병 공복혈당 126 이상 식후 2시간 혈당 200 이상
혈당을 측정하여 정상치 기준을 초과하면 당뇨병 전 단계 또는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최근에는 당뇨병을 예측하는 기준이 새로워졌어요.새로운 당뇨병 예측 기준은 식후 1시간 혈당이 높으면 당뇨병 위험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조사에서 12년 동안 약 5,700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1시간 혈당이 145mg/dL 이상이면 당뇨 발병 위험이 약 2.84배 높다고 합니다.
식후혈당140mg/dL내에서유지하시면안심입니다.
혈당 스파이크 그래프를 보면 혈당치의 급격한 변화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당뇨병 전 단계이지만 기존 검진 기준으로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식후 1시간 혈당치가 너무 높아지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과로가 계속됩니다.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면 인슐린이 주는 당을 세포가 거부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결국 췌장이 어려워집니다.
공복 혈당치가 정상이어도 식후 1시간 혈당치가 높으면 당뇨병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혈당 스파이크 증상 혈당 스파이크 자각 증상은 식사 후 과도한 졸음이지만 식후 졸음이 잦다면 혈당 스파이크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식후에는 혈액이 소화기관에 집중되어 뇌로 가는 혈액의 양이 부족해집니다.
이때 졸음이 발생하는데 식후 졸음과 피로가 심한 경우 인슐린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혈당이 높아도 뇌에 혈액이 들어가지 않아 졸음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에 나쁜 음식, 빨리 먹는 습관, 국에 밥을 말아 먹는 식습관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원인입니다.
보통 식후 20분이 지나야 뇌가 자극을 받아 포만감을 느끼지만 빨리 먹는 습관은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과식이나 간식 섭취가 늘어나 당뇨병을 부르는 나쁜 습관입니다.
또 식후 디저트로 마시는 생과일주스나 빵류도 급격하게 혈당을 올리는 원인입니다.
칼로리가 높은 야식 칼로리가 높은 야식도 혈당을 높이는 주범입니다.
오후 7시 이후 소화기관은 휴식을 취하기 시작하는데 야식을 먹으면 쉬어야 할 췌장 기능에 무리가 생겨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육류를 섭취하게 되면 혈당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탄수화물을 생각할 수 있지만 잦은 육류를 섭취하게 되면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육류를 과다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합니다.
과도한 육류보다는 흰살 생선이나 해산물류로 단백질을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정보이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